[단신] 조총련 체육인에 ‘공훈체육인’ 칭호

▲북한이 재일본 조선인총연합회(조총련) 계열 동포 체육인인 조선대학교 체육학부 한금녀 강사, 문장홍 축구협회 회장, 강영주 탁구협회 회장 등에게 ’공훈체육인’ 칭호를 수여했다고 조총련 기관지인 조선신보가 16일 보도했다.

또 지난해 태국 ’킹스컵’ 국제복싱대회에 북한 대표로 출전해 3위를 차지한 조선대 신태화 학생과 일본 프로축구팀 ’베가르다센다이’에서 활약하고 있는 량용기 선수에는 ’체육명수’ 칭호를 줬다고 신문은 소개했다.

▲북한 사회과학원이 고려의 성립과정을 그림 이야기로 형상한 전자화면 그림 편집물 ’고려천하’를 만들어 내놓았다고 조선중앙통신이 16일 소개했다.

이 편집물은 “고구려의 후손인 왕건이 조선민족을 하나로 통합시켜 강대한 통일국가 를 세우는 과정을 역사적 사실에 기초하여 소개하고 있다”고 통신은 덧붙였다.

▲북한 전국 과수부문 과학기술발표회가 14~15일 평양 인민문화궁전에서 과수부문 과학자와 기술자 등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고 조선중앙방송이 16일 전했다.

이번 발표회에서는 과수재배 과학화.집약화를 통한 증산활동 성과와 경험을 담은 150여 건의 자료가 소개됐다고 방송은 덧붙였다.

▲북한을 방문 중인 윈스턴 피터스 뉴질랜드 외무장관이 16일 평양에서 박의춘 외무상, 김영일 외무성 부상 등 북측 인사들을 초청한 가운데 연회를 열었다고 중앙방송이 밝혔다.

▲북한 박의춘 외무상은 16일 인사차 방문한 한스 하인스브룩 북한 주재 네덜란드 대사와 면담했다고 중앙통신이 보도했다.

▲인도네시아를 방문했던 김정식 평양시 인민위원회 부위원장을 단장으로 한 평양시 친선대표단이 15일 귀국했다고 중앙방송이 16일 전했다./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