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K 이슈클릭] 탈북자 미국입국, 혈압 높아지는 김정일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은 지난달 극비리에 방북한 탕자쉬앤 중국 국무위원에게 미국의 대북 금융제재 해제가 6자회담 복귀의 조건이라는 입장을 밝혔다고 일본 언론들이 보도했습니다. 탕자쉬앤 위원은 지난달 27일 후진타오 주석의 특사 자격으로 방북했으며, 김 위원장은 미국의 금융제재 대상이 된 마카오 은행의 북한 관련 계좌를 먼저 풀 것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SBS)

– 아직도 세상 물정을 모르고 고집을 피우는 김정일이군

●탈북자 6명이 동남아 제3국을 거쳐 5일 밤(현지시간) 미국에 도착했다고 AP통신이 미 상원의원의 말을 인용,6일 보도했다. 지난 97년 북한 주민들의 탈북이 본격화된 뒤 미국은 장승길 전 이집트 주재 북한대사 등 비중있는 인사들의 망명을 허용했지만 2004년 제정된 북한인권법을 근거로 ‘일반 탈북자’를 받아들인 것은 처음(서울신문)

– 혈압 높아지는 김정일, 미국도 체면치레로 끝나지 않기를!

●미국의 탈북자 첫 수용과 관련, 정부 당국자들은 7일 탈북자들의 미국 도착 여부에 대한 확인은 피한 채 “이미 북한인권법 시행에 따라 예고됐던 사안”이라며 대체로 ‘담담한’ 반응을 보였다. 또 미국의 탈북자 수용이 ‘대량’이 아닌 제한적으로 이뤄질 것이라는 전망과 함께 한국의 기존 탈북자 정책에 큰 영향을 미치지는 않을 것이라는 견해를 표시해(연합)

– 그렇죠. 혹시나 이번 일로 김정일 맘상하지 않을까 걱정하는 정부니까요.

●”북한 주민들에게 국경 밖에 평화롭고 사랑으로 가득 찬 번영의 세상이 있다는 것을 알려 주고 싶다.” 세계적인 시사만화가이자 화가인 라난 루리(73)는 방한 목적을 6일 이렇게 설명했다. 루리는 전 세계를 하나의 ‘띠’로 묶겠다는 뜻을 담은 ‘유나이팅 페인팅(Uniting Painting)’을 그렸었다.

유나이팅 페인팅은 지난해 11월 유엔이 창설 60주년 행사의 일환으로 공개한 초대형 미술작품. 주변 환경과 조화를 이루는 각종 소재로 만든 형형색색의 띠가 뉴욕의 유엔본부 바닥에서 출발해 인근 허드슨강에 이르는 모습을 그린 것(중앙일보)

– 북한주민을 포함해 전 세계를 민주주의라는 하나의 띠로 묶어주기를

이현주 기자 lhj@dailyn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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