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K 이슈클릭] 남한·유엔 모두 오라 하는 ‘행복한 정일 씨’

●한성렬 유엔 주재 북한대표부 차석대사는 9일 “미국의 금융제재로 우리 형편이 나빠진 게 없다. 이는 중국.남한과의 협력교류가 활성화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한 대사는 이날 본지와의 단독 전화 인터뷰에서 “미국이 떠드는 ‘대북 제재 효과론’은 자화자찬에 불과하다”며 “우리는 이미 50년간 미국의 제재를 받아왔기 때문에 또 제재해도 달라질 건 없다”고 주장해(중앙일보)

– 그럼 자금동결 해제 요구할 필요 없겠네요.

●코피 아난 유엔 사무총장은 북한의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언젠가 유엔을 방문하는 방법을 찾기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아난 총장은 유엔본부 집무실에서 연합뉴스 등 5개 아시아 방문 예정국 주요 언론 매체들과 가진 공동 회견에서 지난 해 밀레니엄 정상회의에도 김 위원장에게 참석해 줄 것을 초청했지만 아직 오지 않고 있다면서 이같이 말해(mbn)

– 서울 답방도 안했는데 유엔 먼저 가면 남한 수구좌파들 완전 삐짐.

●최근 탈북자 6명이 처음으로 미국에 집단망명한 가운데, 미 행정부는 망명담당자들에게 탈북자들을 자동적으로 한국인으로 취급하지 말 것을 특별지시했다고 미 정부 고위관계자가 10일 밝혔다. 미국은 또 한국 국민과 북한 주민을 명확하게 구분하기 위해 망명자 관리시스템에 새로운 국적 및 국가코드 기입방식을 도입한 것으로 드러나(연합)

– 미국에 망명한 탈북자분들 잘 정착하길.

●미국 공화당 소속 샘 브라운백 상원의원은 10일 “미국의 이번 탈북자 망명 수용은 교착상태에 빠져 있는 6자회담을 오히려 촉진(expedite)시킬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브라운백 의원은 이날 미의회 입구 야외 ‘러셀 공원’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미국의 탈북자 집단 수용이 6자회담 포기를 의미하는 것이냐”는 질문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이어 그는 “중국이 계속해 탈북자들을 강제 북송할 경우 미국은 이를 저지하기위한 모든 수단과 방법을 동원, 압력을 가해야 할 것”이라고 말해(연합)

– 김정일도 더 이상 어쩔 방법이 없을 겁니다.

●졸릭 미 국무부 부장관은 중국이 북한을 6자 회담에 복귀하도록 하는 데 상당한 정치, 경제적 지렛대를 갖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사용하기를 꺼리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졸릭 부장관은 중국은 현재와 같은 상태가 지속될 것으로 믿고 있지만 이는 틀린 것이며 지속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졸릭 부장관은 중국 관련 하원 국제관계위원회 증언에서 중국이 북한에 너무 많은 압력을 가할 경우 붕괴돼 북한 주민들이 대거 유입될 지를 우려하고 있다면서 이같이 말해(mbn)

– 북한이 현재 상태를 계속 유지한다면 그게 더 큰 문제죠.

이현주 기자 lhj@dailynk.com

소셜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