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K 이슈클릭] 남한에도 북한인권특사 두어야

●일본인 납치피해자 요코다 메구미의 어머니 사키에 씨가 27일 오전(현지 시각) 미국 하원 국제관계위원회 합동청문회에서 납치문제에 대해 증언했다. 미 의회에서 일본인 납치피해자 가족이 증언하기는 처음이다. 28일 일본 언론에 따르면 사키에 씨는 “세계 각국의 피해자를 구해 앞으로의 인생을 자유의 땅에서 살 수 있도록 해달라”며 국제사회의 도움을 간절히 호소해(연합)

– 북한 인민들에게도 자유의 땅을.

●북한이 탈북지원 단체인 ‘두리하나선교회’의 대표인 천기원 목사를 납치하려 한다는 정보가 입수돼 경찰이 천 목사의 신변을 보호하고 있다. 경찰청과 국가정보원 관계자는 27일 “최근 해외 정보요원들로부터 ‘천 목사가 해외로 나갈 경우 한국으로 돌아가지 못할 수도 있다’는 보고가 있었다”며 “천 목사의 신변보호 방법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밝히기 곤란하다”고 말해(동아일보)

– 구태의연 北

●국정원이 27일 국회 정보위 전체회의에서 일본인 납북 피해자 요코타 메구미의 남편일 가능성이 큰 납북자 김영남씨 등 지난 77∼78년 납북된 고교생 5명이 현재 북한에 생존해 있다는 진술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국정원은 이날 김승규 국정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회의에서 “과거 간첩사건 수사 및 탈북자 조사 과정에서 납북 고교생들이 북한에서 이남화(以南化) 공작 교관으로 활동중이라는 진술이 있었다”고 보고해(세계일보)

– 있는 건 아는데 왜 안데려오나?

●이란이 최근 북한에서 핵탄두 운반이 가능한 지대지 미사일 첫 인도분을 들여왔다고 이스라엘 일간지 하레츠가 이스라엘 고위 정보관계자의 말을 인용, 27일 보도했다. 이 미사일은 사거리가 2500㎞(1550마일)로 유럽을 사정권에 둘 수 있다(매일경제)

– 위폐로 미사일만 만들었나?

●제이 레프코위츠 미국 대북인권특사는 27일 개성공단에서 일하는 노동자들의 실제 임금 및 노동환경에 의문을 제기하며 북한의 새로운 `돈줄’이 되고 있는 개성공단사업의 투명한 추진을 주장했다. 레프코위츠 특사는 또 “곧 몇몇 탈북자를 미국에서 맞이하게 될 것으로 확신한다”며 미국의 탈북자 수용이 임박했음을 시사하고, 인도적 차원의 대북지원에 대한 분배투명성 보장을 거듭 강조해(연합)

– 남한에도 북한인권특사 두어야.

●28일 열린우리당 정동영 의장이 당 지도부와 함께 북한 개성공단을 방문한다. 정 의장은 개성공업지구 관리위원회를 방문한 뒤 남북경협협의사무소와 개성공단 입주업체를 잇따라 시찰, 남북간 경제협력 증진방안과 현지 입주업체의 애로사항을 청취할 예정(한국경제)

– 정 의장님, 탈북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할 계획은?

●남북이 최초로 합작 개발한 북한의 흑연광산이 생산을 시작해 하반기부터 국내에 반입된다. 대한광업진흥공사는 27일 황해남도 연안군 정촌리에서 북한 명지총회사와 합작 개발한 정촌흑연광산 준공식을 가졌다. 정촌광산의 흑연 생산량은 연간 3000t가량으로 광진공은 15년간 매년 1830t을 국내로 들여올 예정(동아일보)

– 성공적인 사업으로 이어지길 바랍니다.

이현주 기자 lhj@dailyn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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