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K 이슈클릭] 北 유아 건강지수 74위, 부디 건강하게 자라길…

●몽골을 방문 중인 노무현(盧武鉉) 대통령은 9일 울란바토르에서 열린 동포간담회에서 “북에 대해 완전히 열어놓고 있다”면서 “언제 어디서든 무슨 내용을 얘기해도 좋으니 (김정일 위원장을) 만나서 얘기해보자고 수십 번 말했다”고 말했다. 노 대통령은 이어 “(북한에 대해) 많은 양보를 하려 한다”면서 “한국전쟁 등 본질적 정당성의 문제가 아닌 다른 제도적·물질적 지원 이런 것을 조건없이 하려 한다”고 말해(조선일보)

-북한에서는 대단한 환영이죠.

●중국이 백두산의 중국 쪽 산자락에 비행장을 짓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완공 시기는 내년 말께로 예상된다. 중국은 이 비행장 건설을 계기로 백두산 관광의 주도권을 굳힌다는 계산이다. 마이니치(每日)신문은 9일 베이징(北京)발로 “중국이 백두산과 가까운 지린(吉林)성 바이산(白山)시에 민간 비행장을 건설 중”이라고 보도해(중앙일보)

– 두눈 뜨고 백두산 뺏기는 셈?

●우리나라의 만 5살 미만 유아 건강지수가 세계 167개국 중에 30위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영국의 비영리 구호단체인 ‘세이브 더 칠드런’은 우리나라의 1살 미만 영아 사망률이 1천 명당 5명꼴로 나타났다며 이렇게 밝혔습니다. 유아 건강지수는 일본이 1위, 미국이 5위를 기록했고 북한은 1살 미만 영아 1천 명당 42명의 사망률을 기록하며 74위에 올라(SBS)

– 죽는 것도 고통, 사는 것도 고통스러운 북한 아이들.

●이종석(李鍾奭) 통일부 장관과 정부 고위관계자 40여 명이 9일 개성공단을 찾았다. 이 장관은 이날 “어떤 한반도 정세 변화가 있더라도 남과 북은 개성공단 사업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다짐한다”며 “난관이 있더라도 반드시 성취할 것”이라고 말해(동아일보)

– 노대통령하고 짰습니까?

●‘제7회 북한인권난민문제 국제회의’가 9일 노르웨이 베르겐에서 사흘간의 일정으로 개막됐다. 이번 회의는 미국 정부가 탈북자를 직접 난민으로 받아들이는 등 북한 인권 상황에 대한 압박 수위를 높이는 가운데 열렸으며, 한국 정부 당국자가 처음으로 회의에 참석했다. 첫날 회의에서는 탈북자의 망명을 허용한 미국과 비교해 탈북자들을 난민으로 받아들인 적이 없는 중국 정부에 대한 비판이 제기됐고, 탈북자의 난민문제는 국제사회가 공동으로 져야 할 책임이라는 의견도 나와(조선일보)

– 정부 당국자님들 세금 들여 참여했으니 제발 많이 배우고 오시길…

이현주 기자 lhj@dailyn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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