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K 이슈클릭] 北, 반미 외치면서 미국 상대 장사할래?

●탈북자 인권운동에 앞장서는 재미 한인 여고생이 있다. 미 코네티컷주 그린위치 고교 11학년인 김애림(17)양은 자신이 다니는 학교에 탈북자 지원을 위한 ‘난민 클럽(Refugee Club)’을 만들어 활동 중이다. 미 정부에 탈북자에 대한 난민 지위 인정을 촉구하고, 인터넷 서명운동을 벌이는 것이 주요 활동 내용(중앙일보)

– 대단한 고교생…김애림양에게 큰 박수 보낸다.

●납북자들의 생사 확인과 송환을 촉구하는 ‘납북자 송환 촉구대회’가 22일 미국 워싱턴 시내 백악관 앞 라파예트 광장에서 100여 명의 북한 관련 단체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한국과 미국, 일본의 북한 관련 단체들이 주관한 이 대회는 ‘북한 자유주간'(22~30일)의 첫 행사다. 가랑비가 내리는 가운데 진행된 대회에서 참석자들은 한 일 정부뿐 아니라 국제사회가 납북자의 생사를 확인하고 송환하는 일에 적극 나서줄 것을 호소해(중앙일보)

– 김정일, 모르는 척 다 듣고 있겠지?

●북한이 미국인의 호기심을 자극해 ‘초현실주의(surrealism) 관광국’으로 등장했다. 미국 일간지 USA투데이는 21일 북한이 연례행사인 아리랑 축전을 전후한 8월부터 10월까지 미국인에게 비자를 발급하면서 북한 여행 상품이 불티나게 팔리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 신문에 따르면 경유지인 중국 베이징(北京)까지의 항공료를 포함하면 여행비용이 5000달러부터 7000달러가 넘는 것도 있다. 모두 고가 상품이다. 그런데도 미국인에게 북한 여행이 인기를 끌고 있는 것은 그동안 북한이 미국인에게 개방되지 않았고 비밀스러운 전체주의 국가라는 ‘초현실적인’ 매력을 갖고 있기 때문이라는 것.(동아일보)

– 반미 외치면서 결국 미국 상대로 장사를?

●일본 경찰이 24일 자국민 납치사건 혐의로 체포장을 발부받아 추적해온 전 북한 공작원 신광수(76) 용의자에 대해 다른 납치사건 혐의를 추가, 체포장을 청구하고 국제수배한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일본 경찰청 공안부는 지난 1980년 6월 발생했던 오사카시의 중국식당 점원(실종당시 43세) 실종 사건이 신 용의자와 다른 공작원(78.한국 거주)에 의한 납치로 결론내리고 체포장을 청구하기로 했다. 또 체포장을 발부받은 뒤 국제수배하기로 해(연합)

– 적극적인 일본의 태도, 우리도 보고 배워야.

●정부가 북측에 함경남도 단천 지역을 ‘민족공동자원개발 특구’로 지정하자고 제안해 성사 여부가 주목된다. 제18차 남북 장관급 회담의 우리측 수석대표인 이종석 통일부 장관은 지난 22일 전 체회의에서 “함경남도 단천 지역을 민족공동자원개발특구로 지정하자”고 공식 제안했다. 하지만 북측은 함경남도 단천 지역의 ‘민족공동자원개발 특구’ 개발과 한강하구 공동 이용 제안에 대해 조심스러운 입장을 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매일경제)

– 북도 싫을 게 없지…

이현주 기자 lhj@dailynk.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