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20 노동신문 요약정리] “김정은 동지는 승리 담보”






▲북한 노동신문 홈페이지 캡쳐.
북한은 19일 조선중앙TV를 통해 김정일 사망 사실을 공표한 데 이어 20일에는 당 기관지 노동신문을 통해 김정일 사망 장의위 공보, 구성 명단, 장례 일정 등을 구체적으로 공고했다.


노동신문은 장의위 구성명단을 발표하면서 김정일에게만 굶은 글씨로 동지 호칭을 붙여 상단에 표기했다.


또한 장의위원회는 노동신문 공보를 통해 김정일의 시신을 금수산기념궁전에 안치하는 등 장례일정을 구체적으로 공개했다. 20일부터 금수산기념궁전에서 조문객을 맞이할 예정이지만 외국의 조의대표단은 받지 않는다. 북한은 김정일 사망 사실을 19일 공개했지만 장의위 공보는 17일자로 발행된 점이 눈에 띈다. 


신문은 김정일 사망에 대한 애도 분위기를 김정은에 대한 충성으로 이어 가기 위한 노력도 늦추지 않았다.


신문은 “존경하는 김정은 동지의 영도는 어버이 수령님께서 개척하시고 경애하는 장군님께서 승리에로 이끌어 오신 주체 혁명위업의 대를 이어 빛나게 계승해나갈 결정적 담보”라고 말했다.


이어 “위대한 김정은 동지께서 계시는 한 우리 혁명의 승리는 확정적”이라고 전했다.


신문은 19일 김정일 사망소식과 함께 김일성 동상과 김정일 벽화와 영생탑 등에 몰려와 통곡하는 주민들의 모습이 담긴 사진 십여 장을 공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