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랍연대 논평] “어둠 거쳐 새벽 오는 법”

우리가 그토록 바라는 새벽이 가까워올수록 어둠은 더욱 짙어지게 마련이다.

북한동포들이 권력의 압제로부터 해방되는그날, 그날은 진정 한반도의 새벽일 것이다.

자유청년동지회의 투쟁 소식을 접하고 온몸으로 전해져 오는 전율을 잊을 수 없다. 그들의 투쟁 소식에 전율을 느꼈다기 보다, 앞으로 그들에게 닥칠 수많은 난관과 고통이 남의 일로 여겨지지 않았기 때문에 더욱 그러했다.

칠흑과 같은 어둠의 감옥사회, 죽음의 땅 북녁땅에서 그들은 자신들의 깃발을 올렸고, 국제사회에 자신들의 실체를 드러냄으로써 새벽을 향한 처절한 투쟁의 시작을 보여주었다.

이제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 이미 북한내부는 갈갈이 찢어져 민심이 떠난지 오래이며, 특히 핵심권력층의 이완이 가속화되고 있는 실정이다.

자유청년동지회와 굳건한 국제적 연대위에 통일한국의 미래를 열어갈 것인가, 아니면 북한정치범수용소 20만 수인들과 북한 김정일 정권에 인질로 잡혀있는 2천만 동포의 절규를 외면하며 역사의 죄인으로 남을 것인지 결단을 내려야 할 때이다.

2005.1.18

피랍탈북인권연대(사무총장 도희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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