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무산광산에서 철광석을 실어 나르는 중국 트럭 행렬

▲북한 무산광산에서 철광석을 싣고 나온 중국 트럭이 남평통상구 하차장에 정차하고 있다.

지난해 5월 경에 북중국경에서 남평통상구를 통해 북한을 출입하는 수십대의 트럭을 본 적이 있습니다. 사진에 보이는 북한 지역은 함경북도 무산입니다.

중국 트럭들은 순서를 기다렸다가 차례로 무산광산으로 가서 쉴새 없이철광석을 실어 옵니다.

처음에는 트럭 규모에 놀랐지만 그동안 중국이 무산광산 등 지하자원에 집중 투자해온 것을 볼 때 북한 지하자원의 상당 부분이 중국에 귀속되는 것은 자명한 사실입니다.

중국의 대북 투자는 2004년 이후 급증하고 있는데 그중 70%가 무산광산 등 지하자원 개발에 집중되고 있습니다. 특히 지난해 5월은 대북 제재가 활성화 되기 전이라 양국간 광산자원 개발 협력은 비교적 활발했습니다.

북한이 핵실험을 실시한 이후 미국이 북한의 ‘조선광업개발무역’을 제재 대상 리스트에 포함시키면서 이를 통해 투자된 자본이 일부 철수했지만 여전히 북한의 중국 의존도는 높습니다.

대북제재 실시 이후 남평통상구를 통한 이같은 무산광산 철광석 유입에 어떤 변화가 있었는지 곧 알아보겠습니다.

▲무산과 인접한 중국 남평 통상구. 이 통상구로 무산광산 철광석이 유입된다.

▲무산광산으로 들어가기 위해 대기하고 있는 중국 트럭들.

▲중국 트럭이 함경북도 무산군 내에서 광산 방향으로 먼지를 일으키며 이동하고 있다.

▲무산광산에서 싣고 나온 철광석을 통상구 바로 옆에 있는 저장소에 하역하고 있다.

▲알곡을 싣고 무산 시내로 향하는 북한 트럭과 철광석을 실은 중국 트럭이 마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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