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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오전 벨기에 브뤼셀에서 개막된 제3회 북한인권국제대회에서 참가자들이 북한인권실태를 담은 다큐멘터리 ‘꽃동산’을 감상하고 있다. 참가자들은 “북한인권실태에 대해 더 정확히 알아야겠다”고 말하며, 다큐멘터리를 관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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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동산’은 지난 해 12월 서울에서 열린 2회 북한인권국제대회에서 첫 상영됐었다. 15분 분량의 이 다큐멘터리에는 탈북자, 납북자, 정치범수용소 등 북한의 전반적 인권문제가 담겨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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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원정시위를 떠난 친북단체 ‘한반도 평화원정대’가 21일 오후 브뤼셀 북스 지하철역 증권거래소 앞에서 북한인권 국제대회에 반대하는 행사를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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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은 이번 국제대회를 ‘대북모략책동’이라고 주장하며, 반대하는 퍼포먼스를 벌였다.
브뤼셀= 신주현 특파원 shin@dailynk.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