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툰] 김정일, 核무기 들고 테러지원국 삭제 바라나?

북핵 6자회담 진전으로 미국의 대북 테러지원국 명단 삭제 여부를 놓고 활발한 논의가 오고가는 가운데 북한(김정일)이 키가 모자라 블랙리스트에서 삭제될 수 없음을 풍자한 만평이 싱가포르 연합조보에 실려 화제가 되고 있다.

연합조보는 모자라는 키(테러지원국 삭제 조건)를 채우기 위해 김정일이 한 손에는 핵폭탄을 쥐고 발 뒤꿈치를 들고 서있는 모습을 담고 있다. 핵무기는 여전히 남아 있지만 미국으로부터 테러지원국 명단 삭제를 위해 속임수를 쓰려는 김정일의 모습을 풍자한 만평이다.

미국 뒤에 있는 일본 아베 전 수상의 모습은 북한에 테러지원국 명단에서 삭제에 앞서 ‘일본인 납치문제 해결이 우선’이라고 말하는 듯 하다.

한편, 연합조보는 “북한은 1988년 1월 미국에 의해 테러지원국 블랙리스트에 올랐다”며 “그 전해에 한국 여객기 1대가 인도양상에서 북한에 의해 폭탄테러를 당해 115명의 승객들이 모두 실종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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