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상회담] 특별수행원 ‘보통회’ 결성

’2007 남북정상회담’에 참가한 특별수행원 49명이 2일 밤 평양 첫날 공식행사를 모두 마친 뒤 친목모임인 ’보통회’를 결성했다고 청와대 김정섭 부대변인이 3일 전했다.

김 부대변인은 소공동 롯데호텔에 설치된 남북정상회담 프레스센터 브리핑을 통해 “특별수행원 참가자들은 친목모임을 결성하고, 회장으로 구본무 LG그룹 회장을, 간사로 김근식 경남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를, 고문으로 김원기 전 국회의장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그는 “보통회는 이번 정상회담 기간 부문별 간담회 결과를 가지고 활동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보통회로 이름을 지은 것은 특별수행원들의 숙소인 보통강호텔의 이름을 딴 것으로 보인다.

2000년 정상회담 특별수행원들도 숙소였던 주암초대소의 이름을 빌려 ’주암회’라는 모임을 구성했다.

주암회는 북측 인사가 남한을 방문할 때 환영만찬을 주최하고, 북측과 평양에 ’6.15기념 도서관’을 건립하는 방안을 협의하기도 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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