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상회담] “남북정상에 바란다” 토론회 잇달아

제2차 남북정상회담을 앞두고 민간 단체와 연구기관에서 정상회담의 의미를 짚어보고 의제와 쟁점을 점검하는 토론회가 잇달아 마련되고 있다.

6.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는 13일 백범기념관 대회의실에서 ’2차 남북정상회담에 바란다’는 주제로 토론회를 연다.

이 토론회에는 서동만 상지대 교수, 이정철 숭실대 교수가 기조발제를 하고, 박순성 참여연대 평화군축센터 소장의 사회로 김연철 고려대 아세아문제연구소 연구교수, 조성렬 국가안보전략연구소 신안보연구실장, 정형곤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 연구위원, 박경순 한국진보운동연구소 상임연구위원이 토론자로 나선다.

이화여대 통일학연구원과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은 14일 국가인권위원회 배움터에서 ’제2차 남북정상회담의 의제와 후속조치’라는 주제의 토론회를 연다.

이 토론회에는 최완규 북한대학원대학교 교수의 사회로 유호열 고려대 교수, 이승환 민화협 정책위원장, 신지호 자유주의연대 대표, 박건영 가톨릭대 교수, 이용선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 사무총장 등이 참여한다.

한반도평화연구원도 14일 명동 은행회관에서 ’제2차 남북정상회담: 의미, 쟁점, 성공을 위한 조건들’이라는 주제의 토론회를 연다.

이 토론회는 외교부 장관을 지낸 서울대 윤영관 교수의 사회로 김근식 경남대 교수, 배종렬 한국수출입은행 북한조사팀장, 신성호 서울대 교수, 조동준 서울시립대 교수, 최 강 외교안보연구원 교수 등이 토론자로 참여한다.

윤영관 교수는 10일 “7년 만에 열리는 2차 정상회담에 대해 많은 기대와 우려가 혼재하고 있지만 분명한 것은 이번 정상회담이 국내정치, 남북관계, 동북아 정세에 큰 파장을 미칠 것이라는 점”이라며 “이 번 회담이 갖는 국내.국제 정치적 의미는 무엇이고, 시급하게 논의되어야 할 의제들은 어떤 것이 있는지에 대해 토의할 것”이라고 말했다./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