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상회담] 中언론 “날이 갈수록 발전”

“물이 흐르는 곳에 도랑이 생긴다(水到渠成)”,”(남북관계가) 날이 갈수록 좋아지고 있다(良性循環)”

8.28 남북정상회담을 보는 관영 신화통신의 시각은 이 두개의 사자성어(四字成語)로 압축된다고 할수 있다.

조건이 성숙되면 일이 자연히 이뤄지 듯 남북관계는 발전해서 이제 제2차 정상회담을 할 때가 됐고 남북관계는 지난 7년간 숱한 곡절이 있었지만 결국 날이 갈수록 발전하고 있다는 시각이다.

남북정상회담 개최가 발표된 8일은 베이징(北京)올림픽 카운트다운 1년을 맞아 톈안먼(天安門) 광장에서 대규모경축행사가 벌어지는 등 전국이 축제무드여서 언론의 관심도 올림픽에 집중됐지만 남북정상회담 개최 발표도 비중있게 다뤄졌다.

언론매체들은 사실 보도 이외에 노무현 대통령의 발언,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의 환영 논평, 중국과 미국의 반응을 곁들였다.

신문들은 그러나 남북한간에는 북핵 문제를 비롯해 오래된 갈등과 모순이 많기 때문에 단기간에 모든 문제를 해결하기는 어렵지만 일단 대화와 타협의 길로 들어선 이상 정상회담 정례화 등 남북관계 진전에 새로운 이정표의 쓸 동력을 얻을 것이란 전문가들의 분석이 소개됐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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