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남북 단일팀 합의 한국측 수석대표

2006년 도하 아시안게임과 2008년 베이징올림픽 남북 단일팀 구성을 위한 한국 실무 대표단 단장을 맡은 김정행 대한체육회 부회장은 1일 오후 마카오 이스트아시아홀에서 북측 대표단을 만나 단일팀 구성을 합의한 뒤 기자회견을 열었다.

김 단장은 “2006년 아시안게임과 2008년 올림픽을 위해 남북 단일팀을 구성하기로 했다”며 “오는 12월 7일 개성에서 2차 접촉을 갖고 (선수선발, 훈련, 실무위원회 구성 등) 내용을 구체화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다음은 김 단장과의 일문일답.

–어떤 내용이 합의됐나

▲남북 단일팀을 구성하기로 했고 오는 12월 7일 북한 개성에서 2차 접촉을 갖고 내용을 구체화하기로 했다.

–회동 분위기는 어땠나

▲북측 리동호 단장이 1959년부터 20여차례 단일팀 구성을 추진해왔다면서 남북 단일팀을 만들기 위해 시간과 장소를 정하기 위해 왔다고 인사했다.

–후속 회담은

▲회담은 개성에서 일단 먼저 열리고 후속 회담 일정에 대해서는 7일 다시 결정할 예정이다.

–중간에 연락은

▲변동사항은 통신문으로 전하기로 했다.

–선수선발, 훈련, 비용 등 세부사항은 논의했나

▲구체적인 사항에 대해서도 이야기는 했다. 일단 남북 단일팀을 구성한다는 것을 합의했다. 선수선발, 훈련, 실무위원회 구성에 대해서는 12월7일에 만나 논의하기로 했다.

–비용 분담 문제는

▲거론되지 않았다. 선수를 어떻게 선발하고 훈련은 어떻게 할지 먼저 얘기하고 난 뒤에 얘기가 나와야 할 것이다./마카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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