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보기]고영희 기록영화 풀영상 최초 공개




김정은의 생모 고영희(2004년 사망)가 생전에 활동했던 영상과 사진이 담긴 기록영화 ‘위대한 선군 조선의 어머님’ 풀영상을 데일리NK가 최초로 공개한다.


85분 분량의 이 기록영화는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영화문헌편집사가 지난해(주체 100년) 제작해 올해 5월 고위간부들을 대상으로 상영한 것이다.


영화는 1994년 김일성 사망 100일 추모대회 이후 촬영된 고영희의 활동 영상과 사진을 담고 있다. 고영희는 김일성 사망 이후부터 김정일과 함께 군대, 기업 등에 대한 현지지도와 공개행사에 참석 하는 등 사실상 퍼스트레이디로서의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영화는 나레이션을 통해 강반석(김일성 생모), 김정숙(김정일 생모)을 찬양하면서 그 전통이 고영희로 이어지고 있다고 선전한다. 그러면서 고영희를 지칭해 위대한 어머님이라고 표현, 그의 아들 김정은이 백두혈통을 계승하는 위대한 영도자임을 선전하고 있다.


영화에는 고영희와 함께 있는 어린 김정은의 모습이 잠시 등장한 뒤 바로 성인이 되어 후계자 자격으로 현지지도에 나서고 열병식에 참여하는 김정은의 모습도 등장한다. 특히 영화는 2010년 노동당 창건 65주년 기념 열병식에서 김정일과 김정은이 동시에 등장하는 장면을 엔딩으로 처리, 영화의 목적이 김정은 우상화임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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