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론조사] 국민 51.6% “작통권 단독행사 국민투표해야”

국민들의 51.6%가 전시작전통제권 단독행사와 관련해 국민투표를 실시해야 한다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4일 CBS 라디오 <시사자키 오늘과 내일>이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와 공동으로 실시한 주간 여론조사 결과 이같이 조사됐다.

반면 국민투표가 불필요하다는 의견이 34.9%로 나타나 국민투표에 부쳐야 한다는 의견에 비해 17% 가량 낮게 조사됐다.

지지정당별로 보면 한나라당 지지자들의 65.2%와 민주당 지지자들의 62.4%가 국민투표를 해야한다고 응답해 평균 수치보다 높게 나타났다.

그러나 열린우리당 지지자들의 56%, 민노당 지지자들의 54.4%가 국민투표 불필요 의견을 나타내 각 정당들의 성향을 일정정도 반영했다.

연령별로는 예상외로 20대가 국민투표에 부치자는 의견이 가장 높아 68.9%를 기록했고, 그 다음이 50대(54.8%), 40대(49.3%)의 순이었다. 반면 30대는 국민투표가 필요없다는 의견을 많이 보여 상반된 견해를 보였다.

이번 조사는 전국 19세 이상 성인남녀 396명을 무작위 추출하여 전화로 조사했고 표집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 4.9%다.

김용훈 기자 kyh@dailyn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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