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론조사] 국민 50.5% “PSI 적극 참여해야”

▲ 49.3%가 북한이 핵보유국으로 인정받게 될 것이라고 응답했다 ⓒ리얼미터

북한 핵실험 이후 대북제재가 본격화되는 가운데 우리 국민 절반 가량은 북한이 핵보유국으로 인정받게 될 것으로 전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우리나라가 PSI(대량살상무기 확산방지구상)에 적극 참여해야 한다는 의견이 반대 의견보다 많았다.

CBS라디오 ‘시사자키 오늘과 내일’이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에 의뢰해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의 49.3%가 핵보유국으로 인정받게 될 것이라고 응답했다. 북한이 핵을 포기할 것이라고 답한 의견(33.1%)보다 16%가량 높은 수치이다.

PSI 참여 확대 여부에 대해서는 전체 응답자의 50.5%가 ‘적극 참여해야 한다’는 강경 입장을 나타냈다. ‘소극적 참여가 합리적이다’는 의견은 24.8%, ‘참여하지 말아야 한다’는 의견은 13%에 그쳤다.

또 북한의 2차 핵실험 가능성에 대해서는 전체 응답자의 50.9%가 당장 실시되지는 않을 것이라고 전망해 곧 2차 핵실험이 강행될 것이라는 응답(35%)보다 높게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북한 핵무기 보유국 가능성과 PSI 참여에 대한 조사는 18일, 북한의 2차 핵실험 가능성에 대한 조사는17일 조사됐고, 전국 성인남녀 575명, 485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표집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각각 ±4.1%.±4.6%였다.

소셜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