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림] ‘北 김정운 해주4군단 대의원 입후보’ 기사 정정합니다

북한 내부 소식통의 인용으로 보도된 본지 3월 7일자 ‘北 김정운 해주4군단 대의원 입후보’ 제하의 기사는 제12기 최고인민회의 대의원 명단 입수 결과 사실이 아니었으므로, 이에 바로 잡습니다.

해당 기사는 최고인민회의 대의원 선거 하루 전인 7일 북한 내부의 믿을만한 소식통으로부터 입수한 정보를 토대로 작성되었으나 ‘김정운’이라는 이름은 대의원 명단에서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현재 687명의 대의원중 ‘김철’이라는 이름을 가진 대의원이 3명인 것으로 확인돼, 이중 한 명이 김정운일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하긴 어렵지만, 어쨌든 ‘김정운’이라는 이름으로 등록되지 않은 것은 사실이기에 바로 잡으며, 이에 데일리NK 애독자들의 해량(海諒)을 구하는 바입니다.

사실 북한 내부의 고급정보를 제대로 얻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닙니다. 북한은 철저한 감시 사회이기 때문에 내부 소식통이 한 가지 정보를 외부로 알려주려면 인민반, 당, 보안서, 보위부, 군 보위부 등 5중6중의 감시를 피해야 합니다.

또 예를 들어, 전국적으로 최고인민회의 대의원에 누가 등록했는지를 알려고 하면, “해당 지역, 해당 부문에 등록한 사람만 알면 되지, 뭐하려 전국적으로 다 알려고 하느냐?”는 의심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 때문에 한 가지 사실을 놓고도 교차확인(cross checking)이 쉽지 않습니다. 그동안 데일리NK는 비록 보도가 늦어지는 한이 있더라도 북한 내부 소식은 되도록 크로스 체킹을 원칙으로 해왔습니다만, 이번에 선거를 하루 앞두고 받은 내부 첩보여서 서둘러 보도한 측면이 있었음을 시인합니다.

아무쪼록 애독자 여러분의 큰 양해를 구하며, 앞으로 더욱 정확한 정보를 보도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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