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의주포토] 유람선타고 뱃놀이 나온 북 주민들

북한에도 연일 무더위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무더위를 피해 강가를 찾는 것은 삶이 각박한 북한 주민들이라고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어제는 단오를 맞아 신의주 선착장에서 유람선을 띄웠습니다. 공식 휴일은 아니지만 꽤 많은 사람들이 압록강에 나와 유람선을 타고 뱃놀이를 즐겼습니다.

유람선이라고 해봐야 낡은 소형 동력선이 전부이지만 오랫만에 배를 타본 주민들의 표정에 즐거움이 가득해보입니다. 연료가 부족해서 선착장에서 실제 유람선을 띄우는 것은 1년에 몇 차례에 불과합니다.

작은 소형 보트를 이용해 관광을 즐기는 사람들도 보입니다. 보트 이용료가 꽤 비쌀텐데 비교적 부유층인가 봅니다. 구명조끼를 차고 있는 모습도 이채로워 카메라에 담았습니다.

▲ 배 위를 가득 채운 북한 주민들이 마치 콩나물 시루를 연상시킨다.ⓒ데일리NK

▲ 소형 모터 보트를 타고 관광을 즐기는 북한 주민들의 모습이 이채롭다.ⓒ데일리NK

▲ 소형 보트를 타고 관광을 즐기던 승객들이 소형 보트에서 내리고 있다.ⓒ데일리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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