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1] 탈북 여성 1명, 중국 다롄 소재 한국국제학교 진입

▲ 영사관 진입 탈북자를 끌어내는 중국 공안

오늘(30일) 오후 1시경 여성 탈북자(33세) 한 명이 중국 다롄(大連)소재 한국국제학교에 진입했으나 학교측에서 나가라고 종용 중이라고 진입 탈북자의 가족이 전해왔다.

2003년 입국한 탈북자 박수길(가명)씨는 DailyNK에 전화를 걸어 “동생이 다롄 국제학교에 들어갔는데 학교에서 나가라, 공안을 부르겠다고 협박하고 있다”고 다급한 목소리로 전해왔다. 박씨의 동생은 못나간다고 버티는 중이라고 박씨는 말했다.

다롄 한국국제학교에서는 탈북자의 진입사실을 확인해주지 않고 있다.

한편 중국 정부는 지난 8월 29일 옌타이(煙臺) 소재 한국국제학교에 진입한 탈북자 7명을 9월 29일 북송, 10월 6일 한국 정부에 통보한 바 있으며, 10월 11일 칭다오(靑島) 소재 이화한국국제학교에 진입한 탈북자 8명에 대해서는 한국 정부가 적극적인 초동 조치를 취하자 한국영사관에 인계했다.

곽대중 기자 big@dailyn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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