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식] 신석기 궁산유적

평안남도 온천군 운하리의 궁산유적은 광복 후 북한에서 처음 발굴된 신석기시대 조개무지 유적이다.

28일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1950년 4월에 발굴된 이 유적지는 소궁산이라 불리는 나지막한 야산의 동남쪽 비탈에 자리잡고 있으며 신석기시대 대동강 유역의 생활상을 보여주는 집터와 수백 점의 유물이 발굴됐다.

5개의 집터는 신석기 전기(기원전 7천년∼6천년 전반)와 신석기 중기(기원전 6천년 후반∼5천년 전반)에 속하는 것으로 나뉜다.

이 유적에서는 수백 점의 새김무늬그릇(빗살무늬토기)과 그 조각이 나왔는데 점선 띠와 전나무잎 등 다양한 무늬가 배합돼있다.

이밖에 뿔괭이, 활촉, 찌르개살, 그물추, 송곳 등 석기와 동물 이빨을 갈아서 만든 칼도 출토됐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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