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평양에 먹고 마시는 종합서비스센터 첫 등장

▲ ‘설봉센터’ 정면

평양 보통강변 청류관 맞은편에 종합서비스망을 갖춘 ‘설봉센터’가 지난 6월 19일 오픈한 것으로 알려졌다.

북중 무역을 전문으로 소개하는 선양칠보산투자자순유한공사(沈阳七宝山投资咨询有限公司)는 홈페이지에 “평양에서 가장 현대적인 식당, 휴식, 오락 센터가 오픈했다”고 ‘설봉센터’의 개업을 홍보하고 있다.

홈페이지에 따르면 ‘설봉센터’는 식당, 오락, 쇼핑, 휴식, 목욕, 수영, 헬스, 이발, 미용 등 종합 서비스를 제공한다.

지상 4층, 지하 1층인 이 건물은 출입문부터 보기드문 회전문으로 설계되었고, 1층에 불고기점, 쇼핑점, 2층부터는 이발실, 안마실, 웨딩홀, 피아노 연주실 등 현대적 설비들을 갖추고 있다.

80년대 초 북한의 대표적 편의 봉사시설로 건설된 ‘창광원’에 이어 쇼핑, 식사, 웨딩시설까지 갖춘 종합봉사시설이 건설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 홈페이지는 “이 센터의 건축구조는 외국 인사들의 현대화 생활 및 오락생활을 충분히 만족시킬 수 있으며, 평양의 현대화된 음식점과 휴식센터의 공백을 메워줄 것”이라고 소개했다.

북한 공식매체들은 아직 이 센터의 개업에 대해 소개하지 않고 있다. 중국 투자전문 사이트가 이례적으로 소개한 점으로 보아 외국인들과 평양의 특권층을 위한 시설이 아니냐는 의문을 낳고 있다.

▲ ‘설봉센터’의 출입문. 북한에서 보기 드문 회전문으로 되어 있다.

▲ 3층 휴게실. 푹신한 소파와 통유리로 되었다.

▲ 3인이 동시에 안마를 받을 수 있는 안마실.

▲ 전통음식이 나오는 조선관.

▲ 불고기점. 그을음을 뽑아내는 배연관이 눈에 띈다.

▲ ‘설봉센터’ 사장실. 사장이 누구인지 알려지지 않았다.

▲ 쇼핑센터

▲ 실내 수영장.

▲ 피아노 연주실. 북한식 봉사인 노래 등 라이브 공연을 위한 무대

▲ 3층에 있는 KTV 예약방이다. KTV는 룸살롱이나 단란주점을 뜻한다.

▲ 원형 쇼핑가. 고급 양주에 귀금속까지 진열되어 있다.

▲ 웨딩홀 내부. 평면 TV가 보인다.

▲ 현대적 시설을 갖춘 미용실. 모두 수입품이다.

▲ 헬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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