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북한이 자랑하는 수출품, 한번 보실래요?”

이달 26일부터 28일까지 2박 3일간 중국 요녕성 단둥시 압록강 호텔 1층에서는 제2차 조선 민주주의 인민공화국 수출입 상품 전람회가 열리고 있다. 중국 수출품 전시회도 공동으로 진행중이다.

호텔 내부 30평 내외의 전시장에는 북한 상품 부스 15개와 중국 상품 부스 5개가 늘어서있다.

이번 행사는 북한 강성무역회사, 제28무역상사와 조선승리합영회사가 참가했다. 그러나 사전 홍보가 거의 이루어지지 않아 단둥시 북중 무역상인들조차 일시와 장소를 모르는 경우가 허다했다. 전시회장도 한산한 모습이었다.

전시회에는 관람객들이 거의 모습을 보이지 않았다. 상담원과 행사요원을 제외하고 관람자 숫자는 10여명에 불과했다. 행사 준비측도 통역이나 상담원을 따로 준비하지 않아 멍한 표정으로 관람객을 구경하는 모습까지 보였다.

전람회에 참가하기위해서는 초청장 소지하거나 인민폐 100원을 내야만 입장이 가능하다. 사실상 전시회는 방문객에게 입장권을 판매하는 것이 주목적인 듯 보일 정도였다.

진열상품은 주로 건강식품 위주로 술, 농산물, 금·은반지, 수석, 화장품, 고추장, 옷가공품, 신발 가공품, 차량 도색용 페인트, 연정광 등 4-5가지 정광, 수공예품 등이 전부였다.

▲ 평양고추장과 화장품, 그리고 생수병에 든 것은 비로봉이라는 약물이다. 이 약물을 먹으면 노화가 방지되고 암, 당뇨, 간질환 등 각종 병을 예방한다고 홍보하고 있다. ⓒ데일리NK

▲북한산 수공예품으로 큰 노리개는 인민폐 30원, 작은 노리개는 인민폐 7원이다 ⓒ데일리NK

▲ 조선천연돌가공무역회사에서 가지고 나온 수석과 돌가공품. 구멍이 뚫려 있는 왼쪽에서 세번째 돌은 인민폐 800원이다. ⓒ데일리NK

▲ 은반지와 18k금반지. 은반지 가격은 종류에 따라 10-50달러, 금반지는 90-350달러까지 나간다. ⓒ데일리NK

▲ 북한 지하자원을 소개하는 부스에서 석탄과 연정광 견본품을 전시했다. ⓒ데일리NK

▲ 편광 반지와 북한 당국의 인증증명서. 편광반지는 혈액정화, 동통완화, 정상혈압유지,스트레스 해소, 지자기장애 해소, 심장활동 안정에 효과가 있다고 홍보하고 있다. ⓒ데일리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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