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경제소식] 향산군 시멘트공장 준공단계

묘향산이 있는 북한 평안북도 향산군에 새로 들어서는 시멘트 공장의 건설 공사가 마무리 단계라고 북한의 조선중앙방송이 25일 보도했다.

중앙방송은 군(郡) 위원회가 “설비조립 공사가 마감단계에 들어선 데 맞게 시멘트공장의 생산 정상화에 필요한 동력을 군 자체 발전소의 전기로 해결하기 위한 사업을 대담하게 작전하고 그 실현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방송은 “원료, 동력 조건이 유리한 북신현지구에 흐름식 생산 공정을 갖추고 건설되는 시멘트공장에서는 한해에 1천수백t의 질 좋은 시멘트를 생산하고 된다”고 공장규모를 시사했다.

= 연산군민발전소, 내달 조기 조업 목표 =

북한 황해북도 연산군에 들어서는 연산군민발전소의 건설지휘부가 내달 말까지 발전소가 조기 조업 할 수 있도록 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건설 속도를 높이고 있다고 중앙방송이 29일 전했다.

건설 기술자들도 “자기의 기술로 1호 발전기 조립을 성과적으로 끝낸 기세를 조금도 늦추지 않고 노력과 기계수단을 총집중하면서 2호 발전기 회류실 타입(콘크리트 혼합물 다져 넣기)과 기초 타입공사를 적극 다그치고 있다”고 방송은 덧붙였다.

= 평양건설건재大, 석면 안쓰는 슬레이트 개발 =

북한의 건축가와 건설전문가 배출기관인 평양건설건재대학이 최근 미분말 모래를 이용한 신형 ‘늑골형슬레이트’를 개발했다고 재일본 조선인총연합회 기관지인 조선신보가 25일 소개했다.

이 슬레이트는 석면과 시멘트를 혼합해 만드는 일반 제품과는 달리 석면을 전혀 쓰지 않고 모래를 미세하게 분쇄해 만드는 것이 특징이라는 것.

신문은 이 슬레이트는 “종전의 슬레이트보다 구조가 간단하고···매우 가볍기 때문에 경제적으로도 실리가 크다”고 말했다.

= 청진 서항 방파제 확장공사 완공 =

북한 함경북도 청진항만건설사업소가 청진 서항 방파제 개선확장 공사를 완공했다고 중앙방송이 26일 보도했다.

방송은 “이 방파제가 확장됨으로써 무역항으로서의 청진항이 종전에 비해 짐배들의 통과 능력을 2배로 높이면서도 그 안전성을 담보해서 나라의 해상운수 발전에 크게 기여할 수 있게 됐다”며 “해당 지역의 수많은 공장 기업소들과 주민지구들이 해일 피해를 받지 않게 됐다”고 전했다.

= 김만유병원, 음악 전기침 치료기 도입 =

조선적십자병원, 평양의대병원과 함께 북한 ‘3대 병원’으로 꼽히는 김만유병원이 음악을 침치료에 이용하는 ‘음악 전기침 치료기’를 발명해 신경통 환자들의 침치료에 도입했다고 북한 노동신문이 21일 ‘발명소식’을 통해 전했다.

노동신문은 김만유병원이 “침혈부위를 국소자극하는 방법으로 안면 신경마비, 경골 신경마비를 비롯한 신경염들을 치료할 수 있는 기구”인 이 치료기를 이용하면서부터 “환자들의 치료 주기를 종전에 비해 훨씬 줄일 수 있게 되었으며 완치율도 매우 높아졌다”고 말했다.

신문은 또 중앙식물원의 ‘향나무 대량번식 방법’, 경공업과학분원 발효연구소와 라선기초식품공장의 ‘글루타민산 함량을 높인 장(醬) 생산방법’, 황해남도 태탄군 류정협동농장의 ‘밭갈이와 이랑짓기 동시진행 기계’ 등도 신기술로 소개했다.

= 원산 돼지공장 건설 90% 진도 =

북한의 강원도 원산 돼지공장 건설 공사가 90% 진도를 보이며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고 중앙방송이 21일 전했다.

중앙방송은 “방대한 규모의 기본생산 건물에 대한 콘크리트 치기를 끝낸 원산 도시건설사업소의 일군들과 노동자들은 부족한 것이 많은 어려운 속에서도 서로의 창조적 지혜와 힘을 합쳐 교양실과 사무실을 비롯한 보조건물 공사를 힘있게 다그치고 있다”고 소개했다.

= 함흥일용품종합공장, 연간목표 초과 달성 =

북한 함경남도 함흥일용품종합공장이 연간 인민경제계획을 초과 달성했다고 중앙방송이 23일 전했다.

중앙방송은 그러나 어떤 제품들을 얼마나 생산했는지 구체적인 수치를 밝히지 않은 채 “지난해보다 1.3배로 높아진 올해 인민경제계획을 석달 이상 앞당겨 끝내는 혁신적 성과를 이룩했다”고 설명했다.

방송은 “공장에서는 여러 가지 부엌 세간(주방용품)들과 빨랫비누, 학습장 생산을 높은 수준에서 정상화 했다”며 “성형작업반과 거울작업반원들이 앞장서 모범을 보였다”고 덧붙였다.

= 강서돼지공장 개보수공사 완공 =

북한 평안남도 강서돼지공장이 종축사, 비육사, 먹이창고, 먹이 가공장, 고기 가공장 등 기본 생산건물들과 보조건물을 보수하거나 새로 짓고 지난 22일 준공식을 가졌다고 중앙방송이 23일 전했다.

중앙방송은 “현대적 설비들을 갖춘 돼지공장은 모든 생산공정들이 자동 조종되게 돼 있다”면서 “공장 구내에는 갖가지 과일나무들과 수천 그루의 수종이 좋은 나무들이 뿌리내린 것을 비롯해 위생문화적인 환경도 잘 보장됐다”고 말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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