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경제소식] 대동강과수농장,과일가공품 생산

인민보안성에서 운영하는 대동강 과수종합농장이 4월부터 잼, 주스 등 과일 가공제품을 생산할 계획이라고 조선신보가 전했다.


조선신보는 “이 농장은 사과를 기본으로 배, 추리(자두), 복숭아, 양벗(버찌) 등 과일 20여 종을 생산한다”며 “과일 가공공장에서는 과일말림, 잼, 단물(주스) 등 과일 가공제품을 생산해 2010년 4월 첫 제품을 내놓는다”고 소개했다.


생산된 과일과 가공제품은 평양시의 보통강상점 등을 통해 판매할 예정이다.


이 농장의 김창전 지배인은 인터뷰에서 “앞으로 돼지목장(양돈장)을 건설해 과수와 축산, 축산과 과수의 고리형 순환생산 체계를 확립할 것”이라며 “전국 각도에서 대동강 과수농장과 같은 종합적인 대과일생산기지를 꾸리기 위한 강습이 진행되고 다수확 경험이 일반화되고 있다”고 말했다.



=양어 과학연구소, 우량품종 붕어 육종=
국가과학원 양어 과학연구소에서 우량 품종의 `이육은붕어’를 새로 육종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밝혔다.


중앙통신은 “이 물고기는 일반 붕어나 잉어류와 교잡해도 퇴화하거나 잡종화되지 않는 우량 품종”이라며 “물 온도, 수질 등에 대한 요구 조건이 높지 않고 먹성이 좋으며 생활력이 강하기 때문에 민물이 있는 어디서나 쉽게 기를 수 있다”고 소개했다.


이 통신은 또 “번식이 빠르고 후대가 거의 암컷인 이 물고기는 일반 붕어에 비해 개체가 크고 살이 많으며 고기맛이 좋다”며 “각종 비타민, 필수아미노산, 불포화지방산 등 영양 성분이 많이 들어 있어 식용적 가치가 매우 높다”고 덧붙였다.



=추첨제 저금.인민생활공채 추첨=
작년도 4분기 추첨제 저금과 인민생활공채에 대한 제8차 추첨이 황해북도 은파군에서 진행됐다고 조선중앙TV가 소개했다.


조선중앙은행의 추첨제 저금은 예금자에게 정기 이자를 주지 않는 대신 분기별 추첨을 통해 당첨자에게 이자보다 많은 당첨금을 지급하는 저축 장려제도로, 이번 추첨에서는 1등 1명, 2등 2명, 3등 20명이 뽑혔다.


또 인민생활공채 추첨에서는 액면가 500원, 1천원, 5천원 순서로 각각 1∼7등 당첨자를 뽑았는데 1등에게 액면가의 50배, 최하위 7등에게는 2배의 당첨금이 지급된다.


북한은 2003년 5∼11월 500원, 1천원, 5천원 3종의 10년 만기 인민생활공채를 판매한 뒤 매년 한두 차례 추첨해 당첨금과 원금을 주고 있다.


중앙TV는 그러나 화폐개혁 이후 과거와 동일한 액수로 당첨금이 지급됐는지 여부에 대해 언급하지 않았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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