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사회시민회의 논평] “북한민주화 씨앗 되기를”

북한전문 인터넷 신문인 ‘The Daily NK’ 가 북한 내부의 반체제 조직으로 파악되는 ‘자유청년동지회’의 활동내용을 상세하게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자유청년동지회’는 김정일 독재정권에 대항하는 격문과 함께 북한의 인민들을 계몽시키기 위한 성명서를 작성하여 배포하는 등, 북한의 자유화와 민주화를 위해 조직적으로 활동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우선 시민회의는 북한 내 반체제 조직인 ‘자유청년동지회’의 활동에 적극적인 지지와 성원을 보낸다. 불법 독재 정권의 그늘 아래 어떠한 반체제 활동도 금지되어왔던 북한의 땅에 미약하나마 자유와 민주의 기치를 내건 청년조직이 활동하고 있다는 사실에 반가움을 금할 수 없다.

북한 내 반체제 조직의 존재는 반세기이상 지속되어온 수령 독재체제가 한계를 드러냈으며, 내부적으로 체제 반발이 거세지고 있음을 보여주는 증거이다. 추측으로만 머물렀던 체제정항에 대한 기운들이 보도에 의해 사실로 드러났다.

시민회의는 연계단체와 협력하여 자유청년동지회의 활동을 대 내•외적으로 적극 알리고 성원함으로써 북한 내에 자유민주주의 체제가 확립되는데 일조하고자 한다. 만약 북한정권이 이들의 활동을 무력으로 탄압하거나 인권 유린을 자행할 경우 시민회의와 북한인권 NGO들이 협력하여 북한정권의 악행을 국제사회에 적극적으로 알릴 것이다.

아울러 이번에 공개된 사실을 바탕으로 독재체제를 유지하기 위해 자행되었던 인권유린의 현실을 적극적으로 고발하여 더 이상 북한의 불법 정권이 한반도에서는 물론 국제사회에서도 대접받을 수 없음을 알리는 계기로 삼을 것이다. 전인류의 보편적 권리인 인권을 무시하는 정권은 어느 곳에서도 통용될 수 없음을 북한정권은 알아야 한다.

2004. 1. 18

바른사회를 위한 시민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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