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보는 추도대회] 김정은, 추도사 직접 읽을까?

김정일의 추도대회가 29일 오전 12시경 진행될 예정이다.


어제(28일) 열린 영결식처럼 1994년 김일성 추도대회와 같은 형식으로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당시 평양 김일성광장에서 열린 중앙 추도대회에는 평양시민 10만여명이 운집했다.


김일성 추도대회는 오전 10시에 시작해 11시 16분 끝났다. 추도대회 단상에는 김정일을 중심으로 양 편에 당·정부의 간부이 서 있었다. 이들은 개회 선언 후 1분간 묵도했고, 이때 ‘김일성의 노래’가 연주됐다.


김정일은 추도사를 직접 낭독하지 않았고, 김영남 당시 외교부장이 대독했다.


하지만 김정일의 추도대회에서는 김정은이 직접 추도사를 낭독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김정은은 영결식에서도 운구차 옆에 서는 등 장례 일정을 이끌었다.


정오에는 평양과 북한의 각 도소재지에서 조포를 쏘고 모든 주민이 3분간 묵념을 하게 된다. 조선중앙통신은 앞서 “중앙추도대회가 거행되는 시각에 평양과 각 도 소재지에서 조포를 쏘며 전체 인민이 3분 동안 묵도를 하고 모든 기관차와 선박이 일제히 고동을 울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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