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퍼포먼스] 제멋대로 김정일…이 녀석을 말려줘요!

▲ 김정일과 인민군 대학생들이 비장한 표정을 짓고 있다. ⓒ데일리NK

“우리는 단지 북한의 주민들의 삶이 가슴 아파 이렇게 모인 것뿐입니다”

제2회 북한인권 촉구대회 이후 북한인권청년학생연대(대표 김익환) 소속 약 200여 명의 대학생들은 10일 오후 6시부터 종묘공원에서 ‘북한인권 개선을 위한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명동과 청계천, 종로3가 등 서울 지역 번화가 등지에서 거리 홍보활동을 펼치고 종묘공원으로 모인 대학생들은 준비한 율동과 수화공연을 선보인 후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이 퍼포먼스는 대학생들이 줄을 이어 손에 밧줄을 묶고 마스크를 쓴 채 김정일에 의해 억압받고 침묵을 강요당하는 내용을 담았다.

북소리에 맞춰 밧줄에 묵인 대학생들은 ‘터벅터벅’ 발길을 옮겼고 김정일은 거만한 동작으로 박수를 치며 북한 주민에게 위협을 가하는 장면을 연출했다.

지나가던 시민들은 이색 풍경에 가던 길을 멈추고 퍼포먼스를 구경하면서 “젊은이들이 옳은 일을 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계속적인 홍보활동을 하길 바란다”며 박수를 보냈다.

김소영 기자 cacap@dailynk.com

▲ 번화가인 명동성당에서 김정일 뒤로 대학생들이 홍보활동을 하고 있다.ⓒ데일리NK

▲ 유인물과 풍선을 받고 있는 시민들의 모습ⓒ데일리NK

▲ 민주화의 성지 명동성당 앞에서 시민들에게 호소하고 있다. ⓒ데일리NK

▲ 김정일이 자신을 비판하는 홍보물을 들고 있다 ⓒ데일리NK

▲ 김정일의 독재로 고통받고 있는 주민들의 모습을 표현했다 ⓒ데일리NK

▲ 박수를 치는 김정일, 아무말도 할 수 없는 주민들을 표현하고 있다 ⓒ데일리NK

▲ 혼자만 즐거워 하는 김정일 ⓒ데일리NK

▲ 주민들의 어깨를 감싸면서 위협을 준다. ⓒ데일리NK

▲ 거만한 모습의 김정일과 그를 보위하는 인민군 ⓒ데일리NK

▲ 미사일 쏘고 만세 부르는 김정일 ⓒ데일리NK

▲ ‘제 멋대로인 김정일을 말려주세요’ ⓒ데일리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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