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후보 선호도] 이명박, 박근혜 9.5% 차이로 앞서

▲정부의 국정운영에 대한 국민들의 평가 ⓒ리얼미터

노무현 대통령과 열린우리당의 지지율이 지난주에 이어 최저치를 경신했다.

CBS 라디오 ‘시사자키 오늘과 내일’과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리얼미터가 공동으로 실시한 주간 여론 조사 결과, 노무현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15%를 기록, 지난주보다 0.2% 하락했다.

열린우리당 지지율도 15.9%로 지난주에 비해 1% 하락, 리얼미터 주간조사 이래 최저치를 기록했다.

이같은 결과는 부동산 정책 실패에 대한 여론 악화와 전교조의 연가투쟁, 민노총의 강경시위 등 혼란스러운 현 시국에 대해 해법을 제대로 내놓지 못하면서 당∙청간 동반 하락한 것으로 풀이된다.

한나라당 지지율은 45.8%로 지난주 보다 1% 가량 내려갔으나 고공행진을 계속하고 있다.

한편 대선후보 선호도는 이명박 전 시장이 34.4%로 계속 1위를 유지하고 있으며, 2위인 박근혜 한나라당 전 대표는 24.9%를 기록하면서 이 전 시장과 9.5%의 격차를 보였다.

3위 고건 전 총리는 14.5%를 기록, 전주에 비해 1% 가량 하락해 주간조사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4위는 손학규 전 지사로 3.9%를 기록, 지난주에 비해 1.2% 하락했으나 순위는 지켰다.

5위는 김근태 열린우리당 의장으로 3.8%를 기록, 전 주보다 소폭 오르면서 손 전 지사와 근소한 차이로 5위를 유지했다.

6위는 노회찬 의원으로 3.6%, 7위는 권영길 의원으로 2.4%, 8위는 정동영 전 의장이 2%를 기록해 전 주에 비해 한 계단 내려갔다.

이번 조사는 지난 20일과 21일 이틀 동안 전국 19세 이상 성인남녀 1263명을 대상으로 전화로 조사했으며, 표집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8%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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