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대회 38신] 대학생들, 북한인권 거리홍보

▲<북한인권학생연대>소속의 학생들이 시민들에게 유인물을 배포하고 있다

‘북한인권대학생국제회’에 앞서 50여명의 대학생들이 북한인권에 대한 관심을 촉구하는 거리선전을 실시했다.

전북지역의 대학생들로 구성된 선전단은 10일 오전 광화문 일대에서 북한인권의 심각성을 알리는 피켓을 들고 지나가는 시민들에게 유인물을 배포했다. 이들은 10일 오후 4시에 있을 북한인권 콘서트를 홍보하고 서울시민들의 참여를 독려했다.

선전단의 대표인 이상용 전북대 공대학생회장은 “시민들이 의외로 북한인권 상황에 대해 잘 알지 못한다”며 “젊은 대학생들이 나서서 북한인권의 현실을 알려야 한다는 생각에 거리로 나섰다”고 거리선전의 취지를 밝혔다.

이상용 씨는 “기존 학생운동권들은 사회주의에 찌들어 북한인권문제에 관심이 없다”면서 “한총련을 비롯한 좌파 학생들과 적극적으로 토론하고 설득하겠다”고 말했다.

학생들의 거리선전을 지켜본 한 시민은 “나이먹은 사람들이 북한인권을 이야기 하면 불순한 목적이 있는 것 같아 보기 좋지 않았다”라면서 “젊은 대학생들이 북한인권문제를 이야기하니 순수해 보여 좋다”고 말했다.

이들 대학생들은 2시간 가량 거리선전을 진행하고 오후 1시에 열리는 ‘북한인권대학생국제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성심여대로 이동했다.

▲대학생들이 시민들을 향해 북한인권의 현실을 외치고 있다

▲대학생들이 피켓을 들고 북한인권의 현실을 알리고 있다

※ <북한인권국제대회>가 열리는 8~10일 DailyNK는 인터넷을 통해 행사를 현장 중계합니다. 국제대회의 진행상황을 가장 빠르게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국제대회 특별취재팀 dailynk@dailyn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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