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대회 22신] 호로위츠, “중-러 압박해 北인권 해결해야”

북한인권국제회의 제2 세션 ‘북한인권개선전략회의’에 참석한 마이클 호로위츠 美 허드슨 연구소 수석연구원은 “북한의 잔명을 이어주는 배후에는 중국과 러시아가 있다”면서 “미국정부가 중국과 러시아에 압력을 가해 김정일 체제의 변화를 유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호로위츠 연구원은 “한국의 NGO 관계자에 따르면 중국은 매일 200여명의 탈북자들을 북송하고 있다”면서 “미국정부가 중국이 이런 행위를 중단할 수 있도록 압력을 가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그 방안으로 “만일 중국이 요구를 준수하지 않을 경우, 미국의 (대 중국) 수출수준을 2003년 수준으로 낮추고, 그래도 다시 개선되지 않으면 2000년 수준으로 낮추는 방안을 검토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북한의 실상을 세계에 알리기 위해 “대북 라디오 방송을 지금의 3시간이 아니라 하루 12시간씩 해야 한다”고 주장했으며, 분배의 투명성을 보장하는 원칙에서 식량지원은 계속하되 “미국인들과 한국인들이 (북한에) 병원을 지어 줄 것”을 제안했다.

그는 “북한인권을 개선하는 일은 우리 자식들이 보다 안정된 세계에서 사는 것과 연관되어있다”면서 “북한인권문제는 국제적 범위에서 다루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 <북한인권국제대회>가 열리는 8~10일 DailyNK는 인터넷을 통해 행사를 현장 중계합니다. 국제대회의 진행상황을 가장 빠르게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국제대회 특별취재팀 dailynk@dailyn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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