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핵실험] 남아공 “인류에 대한 위협”

남아프리카공화국 정부는 26일 북한의 2차 핵실험과 관련, 외교부 성명을 통해 “북한이 다시 지하 핵실험을 한 데 대해 깊은 유감을 표명한다”고 밝혔다.

성명은 “남아공 정부는 이번 핵실험을 용인할 수 없음을 분명히 강조하고자 한다”면서 “핵무기의 소유는 안전을 보장하는 게 아니라 오히려 위축시킬 뿐이며 모든 인류에 대한 위협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우리는 북한에 핵무기 프로그램을 완전하고도 검증가능하게 종결하는 한편 핵확산금지조약(NPT)에 복귀하고 포괄적 핵실험금지조약(CTBT)에 대한 서명과 인준을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성명은 또 “북한은 모든 핵시설과 장비를 국제원자력기구(IAEA)의 포괄적인 감시 하에 둬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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