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신년사] 분야별 요지

북한이 1일 당보(노동신문), 군보(조선인민군), 청년보(청년전위)를 통해 밝힌 신년 공동사설의 분야별 요지는 다음과 같다.

◇정치 = 새해는 선군 조선의 새로운 번영의 연대가 펼쳐지는 위대한 변혁의 해이다. 올해를 부강조국 건설 구상이 더욱 활짝 꽃펴나가는 해, 온 나라가 흥성거리는 해로 되게 해야 한다.

우리가 들고 나가야 할 투쟁과 전진의 구호는 ’승리의 신심 드높이 선군 조선의 일대 전성기를 열어나가자’이다.
정치.사상 강국의 위력을 높이 떨쳐야 한다. 일심단결보다 더 위력한 무기는 없다. 사상 교양을 더욱 심화시켜야 한다. 원수들의 심리 모략전과 사상문화적 침투 책동을 무자비하게 짓뭉개 버려야 한다. 영도자의 사상과 의지에 따라 하나와 같이 움직이는 높은 조직성, 규율성을 힘있게 과시해야 한다.

◇경제 = 경제강국 건설은 현시기 우리 혁명과 사회 발전의 절박한 요구이며 강성 대국의 면모를 전면적으로 갖추기 위한 보람찬 역사적 위업이다. 경제 문제를 푸는데 국가적 힘을 집중해야 한다.
주된 과업은 인민 생활을 빨리 높이는데 선차적인 힘을 넣으면서 우리 경제의 현대화를 위한 기술 개건을 다그치고 그 잠재력을 최대로 발양시키는 것이다.

농사를 천하지대본으로 틀어쥐고 인민들의 먹는 문제 해결에서 획기적 전진을 이룩해야 한다. 경공업 혁명의 불길을 세차게 일으켜 인민 소비품 생산을 결정적으로 추켜세워야 한다. 인민경제의 4대 선행부문인 전력, 석탄, 금속, 철도운수 부문이 경제 강국 건설의 전초선을 튼튼히 지켜야 한다.

지금이야말로 자력갱생의 구호를 더 높이 들어야 할 때이다. 철저히 자체의 힘으로 번영하는 사회주의 낙원을 일떠(일으켜)세울 각오를 가지고 우리의 힘과 기술, 자원에 기초해 경제를 운영해야 한다. 강한 민족적 자존심과 드센 배짱으로 제국주의자들의 비열한 제재, 봉쇄 책동을 짓부셔 버려야 한다. 과학기술중시 노선을 철저히 관철하고 인민 경제의 기술 개건, 교육 사업에도 힘을 넣어야 한다.

◇군사 = 국방력 강화에 계속 커다란 힘을 넣어야 한다. 선군은 조국과 인민의 생명이며 민족의 존엄이다. 주체의 선군 사상과 노선을 당과 혁명의 변함없는 지도적 지침으로 억세게 틀어쥐고 나가야 한다.

인민 군대를 정치.사상적으로, 군사기술적으로 끊임없이 강화해야 한다. 건군 75돌을 맞이하는 올해에 전투 준비와 전투력 강화에서 일대 혁신을 일으켜야 한다. 전군을 혁명 수뇌부를 결사옹위하는 불사신의 총폭탄 대오, 무적필승의 강군으로 준비시켜야 한다. 일당 백의 전투력을 억척같이 다져야 한다.

원수에 대한 증오와 적개심이 서릿발 같이 솟구치게 해야 한다. 군민(軍民) 대단결을 철통같이 다져야 한다. 국방공업 발전에 선차적인 힘을 넣어 군사력의 물리적 기초를 끊임없이 강화해 나가야 한다.

◇남북관계 = 자주, 평화통일, 민족대단결의 조국통일 3대 원칙은 통일 위업의 불변의 지침이다.
민족 중시의 입장을 확고히 견지해야 한다. 북남 관계와 조국 통일운동을 철저히 우리민족끼리 이념에 맞게 발전.공고화해 나가야 한다. 민족 내부 문제에 대한 미국의 간섭과 방해 책동을 단호히 배격해야 한다.

평화 수호의 기치를 높이 들어야 한다. 전민족이 반전평화 옹호 투쟁에 떨쳐나 민족을 위협하는 군사적 압력과 전쟁 연습, 무력 증강 책동을 단호히 짓부셔 버려야 한다. 남조선 강점 미군을 철수시키기 위한 투쟁을 강력히 전개해 나가야 한다.

남조선에서 반보수 투쟁은 민족 대단합 실현의 중요한 고리이다. 남조선 각계 각층 인민들은 반보수 대연합을 실현해 올해의 대통령 선거를 계기로 매국적인 친미반동 보수 세력을 결정적으로 매장해 버리기 위한 투쟁을 더욱 힘있게 벌여 나가야 한다. 온 겨레는 선군정치를 견결히 옹호해 나가야 한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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