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신] 국가미술전람회 개막

▲북한 정권 수립 60돌(9.9)을 기념하는 국가미술전람회가 3일 평양체육관에서 개막됐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다.

전람회에는 북한 정권 수립과 관련한 ’백두산 3대장군’(김일성, 김정숙, 김정일)의 업적과 ’강성대국’을 향해 전진하는 모습을 담은 700여 점의 미술작품이 출품됐다고 통신은 소개했다.

북한주재 경제.무역참사단을 위한 도서.사진 전시회와 영화감상회도 이날 평양문화전시관에서 열렸다.

또 전국웅변모임과 직총 중앙노동자예술선전대 공연이 2일 평양시 청년중앙회관과 중앙노동자회관에서 각각 진행됐다고 통신은 덧붙였다.

▲마리오스 피.이에로니미데스 북한 주재 키프로스 대사가 3일 평양 만수대의사당에서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에게 신임장을 제출했다고 중앙통신이 전했다.

▲북한 정부는 3일 평양 만수대의사당에서 중국 연변대학의 교원 신명옥씨(교육학)와 방금숙씨(언어학)에게 각각 박사학위를 수여했다고 중앙통신이 소개했다.

▲북한 정권 수립 60주년에 즈음해 비슈와나스 주체사상국제연구소 이사장과 하리쉬 굽따 아시아지역 주체사상연구소 서기장이 3일 평양에 도착했다고 중앙통신이 전했다.

박재훈을 단장으로 한 조총련 조선대학교 학생조국방문단도 이날 방북했다.

▲북한을 방문했던 독일 자유민주당의 데틀레프 파르 연방의회 의원이 3일 귀국했다고 조선중앙방송이 전했다./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