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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산한 中 북한식당…“김정은, ‘올해 말까지 모두 철수’ 지시”

베이징 시내 옥류관 점심에도 손님 없어…핵실험 등 지속 도발에 영업 직격탄
김성일 기자  |  2017-10-27 09:23



▲21일 촬영한 중국 베이징 시내에 위치한 북한 식당 옥류관 모습. 주차장에 차가 세워져 있었지만 안에 손님은 없었다. /사진=데일리NK

중국이 자국 내 북한 기업들에게 120일 내에 철수하라고 통보한 지 한 달가량이 지난 21일 찾은 중국 베이징(北京) 시내에 위치한 북한 식당 ‘옥류관’은 점심시간인데도 한산했다.

중국 내 북한 식당들은 김정은 집권 이후 거듭된 핵실험과 미사일 시험발사로 손님이 줄어들었고, 지난 9월 6차 핵실험 이후 직격탄을 맞은 셈이다.

이와 관련 중국 상무부와 공상총국은 9월 28일 홈페이지에 낸 공고를 통해 “지난 12일 유엔 안보리 대북 제재 결의 2375호에 따라 중국 내 북-중 합작기업과 합자기업, 외자기업들은 모두 폐쇄하라”고 밝힌 바 있다.

이 조치에 따라 해당 기업들은 내년 1월 9일까지 문을 닫아야 한다.

중국에 있는 북한 식당은 100여 곳. 대부분의 식당들이 중국과의 합작형태로 운영되는 것으로 알려진다.

김정은도 중국의 강경한 모습에 맞불을 놓았다는 이야기도 들린다.

대북 소식통은 26일 데일리NK와의 통화에서 “올해 말까지 중국에 있는 모든 노동자와 식당 복무원들을 철수시키라는 김정은의 명령이 하달됐다고 말했다.

한편, 중국 주재 북한 무역 일꾼들은 귀국길에 오른 것으로 알려졌다. 자유아시아방송(RFA)은 이달 5일 중국 소식통을 인용해 “중국 당국이 조선(북한)과의 합작, 합자기업을 내년 초까지 폐쇄할 것을 지시한 데 따른 반 강제적인 철수”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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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모티콘 김영길

미국이 주도하는국제질서에 중국도 동참하지않으면 안되는 현실을 북한 김정은 은 알아야한다
핵미사일을 가지고 미국과 대등한지위를 얻어내려는 김정은은 아무리발악하여도 서산락일의
운명에서 벗어날수없을 것이다    | 수정 | X 
북한 당국에 묻고 싶습니다
김영환의 통일이야기(새창)
북한의 변화가 시작되는 순간데일리NK의 후원인이 돼주세요
아시아프레스 북한보도(새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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