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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핵 고도화 집착에 방사능 대재앙 가능성 커졌다

국민통일방송  |  2017-09-06 16:09

지난 2일 김정은 정권이 6차 핵실험을 감행했습니다. 국제사회와 한반도 주변국가들의 반대와 우려를 무시하고 또 다시 핵실험을 강행함으로써 한반도의 긴장이 극도로 높아졌습니다.

유엔 안전보장 이사회는 즉각 더욱 강력한 대북제재에 착수했습니다. 북한에 대한 중국의 원유 공급을 중단하는 문제까지 논의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6차 핵실험으로 북한에 대한 국제사회의 제재와 압박의 강도는 더 높아질 것이 분명합니다. 그러나 그 못지 않게 중요한 문제가 있습니다. 이번 6차 핵실험을 거치며 핵실험을 했던 지역의 붕괴 위험이 생기면서 방사능 대재앙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것입니다.

김정은 정권이 6차 핵실험을 실시한 함경북도 길주군 풍계리 갱도 위의 산악 지형이 잦은 핵실험 때문에 이 일대가 붕괴되면서 대규모 방사능 유출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중국 과학기술대학 지진 지구물리연구팀은 최근 “6차 핵실험을 포함한 과거 북한의 핵실험에 따른 지진파를 분석한 결과, 2차부터 6차까지 다섯번의 핵실험이 모두 풍계리의 동일한 산악지형 아래서 진행된 것으로 보인다면서 “이곳에서 핵실험이 추가로 실시될 경우, 산악 지형 전체가 내려앉아 지상에 구멍이 생기면서 방사능이 땅밖으로 유출되는 대규모 환경 재앙이 발생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3일 북한 핵실험 8분 뒤 추가로 지진파가 관측됐는데, 이 지진파는 폭발에 의한 것이 아니라, 내부 지형이 붕괴하면서 발생한 지진파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이번 실험에서 갱도 일부가 이미 붕괴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만약 추가로 핵실험이 감행될 경우, 끝내 산악 지형이 무너져 방사능이 유출되면서 북한 전역과 한반도는 물론이고, 중국과 러시아, 일본을 비롯한 동북아 지역에도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습니다. 특히, 주변 지역 인민들은 방사능으로 사망하거나, 방사능 오염으로 인한 각종 질병에 걸릴 수도 있습니다. 주변의 산과 들판, 강물이 오염되면서 앞으로 수십년간 해당 지역에서는 생활이 불가능해질 것입니다. 방사능 오염으로 기형아들이 출생하면서 후대에까지 고통과 상처가 이어질 것입니다.

북한 당국은 추가핵실험을 중단하고, 풍계리 일대의 붕괴 위험을 막을 대책을 시급해 세워 방사능 유출의 대재앙을 막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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