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南北)을 경험한, 또 경험할 그대. ‘통일전문기자 양성을 위한 저널리즘 학교’에서 통일시대를 준비하세요.”
통일부 산하 남북하나재단(이사장 손광주)은 재단이 후원하고 (사)통일미디어가 주관하는 ‘통일전문기자 양성을 위한 저널리즘 학교’를 내달 5일부터 8월 27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통일전문기자 양성을 위한 저널리즘 학교’는 통일시대 대비 전문역량을 갖춘 언론인 양성을 목표로 하는 재단 후원 사업으로 총 8차례의 특강 및 ‘저널리즘 학교 캠프’로 구성됐다.
이번 행사는 통일전문기자(언론인)를 꿈꾸는 남북 청소년·대학(원)생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자에겐 수료증 발급(규정 충족 시), 전·현직 언론인(기자·방송인)과의 멘토링 기회가 제공되며 우수 참가자에겐 통일부 장관상·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사무처장상이 수여될 예정이다.
이밖에도 내부 심사과정을 거쳐 선발된 참가자에겐 국내·외 언론사에서 인턴기자로 일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손광주 남북하나재단 이사장은 “저널리즘 학교가 통일시대 주역이 될 청소년들의 통일 인식 제고에 도움이 될 것”이라면서 “남북을 경험한 또 경험할 우리 청소년들이 통일시대를 준비하고 선도할 언론인으로서의 능력과 소양을 갖출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통일전문기자 양성을 위한 저널리즘 학교’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사)통일미디어 홈페이지(http://www.i-ubs.org)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행사 참가에 대한 문의는 (사)통일미디어 사무국(02-732-6998,9)으로 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