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 후 갈등과 혼란 극복할 국가 운영 방안은?

(사)시대정신(대표 이재교)이 오는 16일 오후 2시 프란치스코 교육회관 621호에서 ‘통일국가의 운영방안 모색’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다가오는 통일시대를 대비해 통일 과도기의 혼란상부터 통일 후 예상되는 정치적 혼란과 갈등을 극복하기 위한 방안 마련 차원에서 기획됐다.

세미나에서는 통일국가 운영방안으로 구상되고 있는 단일체제 방식▲연방제 방식▲홍콩식 일국양제 등에 관한 전문가들의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될 것으로 알려졌다. 전문가들은 각각의 방안들이 갖는 장·단점을 검토한 후, 남북한의 갈등을 최소화하고 북한의 자립성 강화와 발전에 도움이 되는 ‘통일국가의 운영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김윤태 데일리NK 통일전략연구소 소장의 사회로 진행될 이번 세미나에서는 김영환 북한민주화네트워크 연구위원이 발제를 맡고, 박상봉 독일통일정보연구소 대표와 김효진 중앙일보 전문위원, 홍진표 시대정신 상임이사가 토론자로 참석한다.

세미나에 관한 문의는 시대정신 양정아 편집장(02-711-4851)에게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