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中 단둥역 김정은 특별열차 위한 가림막 해체

지난달 25일 북한 김정은의 극비 방중 당시 대형 가림막이 설치되는 등 긴장이 고조됐던 중국 랴오닝(遼寧)성 단둥(丹東)시 소재 단둥역이 다시 본래의 상태로 되돌아간 모습이다.

앞서 지난달 말 단둥역에는 북한 김정은이 탄 특별열차가 식별되지 못하도록 하기 위해 거대한 가림막이 설치되고, 중국 공안당국도 단둥역 인근을 전면 통제하면서 긴장감이 조성됐다.

김정은이 중국을 방문한지 3주가 조금 넘은 현재, 단둥역에 설치됐던 대형 가림막은 모두 해체됐으며 평시와 같은 분위기가 유지되고 있다고 소식통이 전해왔다.

중국 랴오닝성 단둥역에 가림막이 설치된 모습(사진은 지난달 25일 촬영됐다). / 사진=데일리NK 소식통